자취를 하다 보면 늘 느끼는 불편함 중 하나는 “1인분만 사려면 단가가 너무 비싸다”는 점입니다. 특히 생필품, 식재료, 생활가전 등은 소량 구매할수록 비효율적이죠.
이럴 때 1인 가구가 활용할 수 있는 절약 전략이 바로 공동구매 + 중고거래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자취생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공동소비 활용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.
1. ‘소분 가능한 품목’은 공동구매로
이케아 장바구니, 생수, 화장지, 생필품 키트 등 나눠서 써도 되는 품목은 친구나 룸메이트와 함께 구매하면 훨씬 경제적입니다.
- 예: 30롤 화장지 12,000원 → 반 나누면 6,000원
- 대용량 간식, 냉동식품, 세제류 등도 소분 추천
2. 네이버 카페 공동구매 활용
지역 주민 커뮤니티나 관심사 기반 카페에는 공동구매 게시판이 존재합니다.
- ‘서울 자취생 모임’, ‘미니멀리즘 공유 카페’ 등
- 이불세트, 식기류, 주방용품 등 저렴한 딜 자주 올라옴
3. 오피스텔/원룸텔 주민 간 ‘문앞 나눔’
같은 건물에 사는 자취생끼리 입주자 단톡방, 입주 앱 등을 통해 물건을 공동구매하거나 나눠 갖는 경우도 많습니다.
공통 구매 예시:
- 라면, 생수, 우유, 종이컵
- 소독티슈, 마스크, 주방용 필름
4. 중고거래는 구매보다 '교환'이 핵심
중고거래 플랫폼(당근마켓, 번개장터 등)을 구매용이 아닌 물물교환 플랫폼으로 활용해보세요.
예:
- “샴푸 1L 새것 → 미니 스팀다리미 교환 원해요”
- “교재 1권 ↔ 손세정제 3개”
👉 교환은 지출 없이 새 물건 확보 가능!
5. 중고 플랫폼에서 ‘새상품’ 찾는 법
중고나라, 번개장터에는 미개봉 or 단 1회 사용 제품이 많습니다.
검색 키워드 팁:
- “새상품”, “미개봉”, “1회사용”, “선물받음”
- “이사 정리”, “정리해요”, “급처분” → 가격↓
👉 정가의 50~70%에 생활용품 득템 가능
6. 자취생 전용 중고 커뮤니티 가입
다음과 같은 중고 커뮤니티에 가입해보세요.
- 서울 자취방 벼룩시장 (페이스북 그룹)
- 원룸 직거래 카페 (네이버)
- 리셀 플랫폼 셀잇 (전자기기 특화)
활발한 커뮤니티일수록 가격 경쟁 + 양심거래 가능성이 높습니다.
7. 공동구매 & 중고거래 주의사항
- 💡 공동구매는 사전에 정확한 정산 + 분배 기준 합의
- 📦 중고거래는 택배거래보다 직거래 선호
- 🔐 개인 정보 공유 최소화 (전화번호, 계좌 등)
💸 활용 전후 절약 효과 비교
항목 | 정가 구매 | 공동/중고 활용 |
---|---|---|
세제 세트 | 15,000원 | 7,500원 (공동구매) |
전기포트 | 25,000원 | 13,000원 (중고 미사용) |
식기류 3종 | 10,000원 | 0원 (물물교환) |
👉 매달 2~5만 원 절약 가능!
📌 마무리하며
1인 가구라고 해서 늘 소량 구매에 비싼 단가를 감수할 필요는 없습니다. 공동구매와 중고거래는 자취생에게 꼭 필요한 절약 도구입니다.
지금 주변 사람들과 작은 나눔을 시작해보세요. 생활비는 줄고, 자취 생활은 훨씬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.
다음 글에서는 “자취생을 위한 은행 수수료 절약 꿀팁”을 소개할 예정입니다. 블로그 즐겨찾기 해두시고, 다음 콘텐츠도 기대해주세요 😊