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취를 하다 보면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걸 주문할 수 있는 시대, 온라인 쇼핑이 너무 쉽고 빠르기 때문에 무심코 결제 버튼을 누르며 지출이 늘어나기 쉽습니다.
하지만 그 중 상당수는 불필요한 소비이거나, 비슷한 물건의 중복 구매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온라인 쇼핑 지출을 절반으로 줄이는 7가지 습관을 알려드립니다. 실천만 해도 한 달에 10만 원 이상 절약 가능합니다!
1. 24시간 장바구니 보류법
지금 당장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도 ‘24시간 보류 후 결제’를 원칙으로 세워보세요.
- 실천 방법: 물건을 장바구니에 넣고 다음 날 다시 보기
- 효과: 충동구매 방지 + 우선순위 정리
👉 경험상 10개 중 6개는 다시 보면 굳이 살 필요가 없음을 느낍니다.
2. 쇼핑앱 푸시 알림 OFF
할인 알림, 타임세일, 1+1 이벤트… 모두 당장 필요 없는 소비를 유도하는 장치입니다.
- 알림 설정 OFF
- 이메일 수신 거부
- 쿠팡·마켓컬리 앱 잠시 삭제
3. 구독형 소비 체크 → 해지하기
매달 자동 결제되는 정기배송, 정기구독 서비스를 체크하세요.
예:
- 커피 구독 → 카페 방문 ↓
- 화장품 정기배송 → 쌓이는 재고
- 넷플릭스, 왓챠 등 → 한 달 쉬어보기
👉 ‘쌓이는 소비’가 아닌 ‘쓰는 소비’만 유지하세요.
4. 1개월 예산제 설정
온라인 쇼핑도 식비처럼 예산을 정해 관리해야 합니다.
예: 한 달 쇼핑 예산 = 100,000원 → 5만 원 초과 시, 다음 달에서 차감
✔️ 가계부 앱에서 쇼핑 카테고리 별도 생성 추천!
5. 가격비교는 3군데만
가격 비교를 위해 여러 사이트를 떠도는 건 오히려 소비 욕구를 자극합니다. 기준은 간단하게:
- 쿠팡, 11번가, 네이버 스마트스토어
- 택배비 포함 총액 기준 비교
- ‘오늘만 할인’이라는 말은 신뢰 X
6. 리뷰는 상위 10개까지만 확인
리뷰를 많이 보면 오히려 구매 결정이 쉬워지고, 불필요한 소비를 합리화하게 됩니다.
팁:
- 베스트 리뷰 3개 + 사진리뷰 5개 정도만 확인
- ‘단점 리뷰’ 먼저 읽기
- “다른 제품과 비교했는데 이게 더 나아요” → 충동구매 유도 멘트 주의!
7. 정리함, 수납함 사기 전에 공간 먼저 정리
자취생의 대표적인 ‘착각성 소비’가 바로 정리 용품입니다.
물건을 정리하려는 게 아니라, 정리 도구를 모으게 되는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.
✔️ 먼저 방을 정리하고, 진짜 필요한 보관 용품만 사는 습관!
💸 온라인 쇼핑 절약 효과 비교
| 구매 전 | 절약 후 |
|---|---|
| 월 쇼핑 지출 220,000원 | 110,000원 |
| 월 12건 구매 | 월 5건 이하 |
| 자동결제 4건 | 1건 (필수만 유지) |
🧠 소비 습관 점검 체크리스트
- 🟩 장바구니에 5일 넘게 담아둔 제품이 있는가?
- 🟩 쇼핑 앱 알림이 계속 오고 있는가?
- 🟩 리뷰를 읽다가 구매를 결정하는 편인가?
- 🟩 ‘할인’이라는 말에 약한가?
👉 하나라도 YES라면 소비습관 리셋이 필요합니다.
📌 마무리하며
온라인 쇼핑은 편리하지만, 방심하면 매달 수십만 원이 새어나가는 지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오늘 소개한 7가지 습관을 하나씩 실천해보세요. 자취생활의 재정 건전성 + 공간 정리 + 소비 통제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.
다음 글에서는 “자취 방구석 리셀로 부수입 만들기”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. 블로그 즐겨찾기 해두시고, 다음 꿀팁도 기대해주세요 😊